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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2년차 주니어 사원들이 공유하는, 사업부 별 직무 스토리를 확인해 보세요!

설계 직무 정복! (A to Z Talk)

 Q1. 설계 직무 자기소개, 본인 담당 사업부와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차지원 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한화오션의 캐쉬카우인 LNGC에서, 요즘 전세계가 집중하는 에너지원인 천연가스를 담고있는, 극저온(-163C) 단열 화물창을 설계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차지원 엔지니어입니다!

🧑이창근 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에서 FPSO와 같은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 설계 업무를 하고 있는 이창근 엔지니어 입니다.

👦김민석 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특수선사업부 특수선기본설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석 엔지니어입니다! 특수선 초기설계와 영업을 위한 영업설계를 맡고 있어요. 참고로 특수선은 군함이나 시험선 같은 특수한 목적의 선박을 말합니다.

Q2. 자기소개 해주신 내용을 들으면서 궁금해졌습니다.과연 한화오션에서 '설계' 직무는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이 직무가 없다면 어떻게 될지, 어떤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예비 지원자분들께 쉽게 설명해주세요!

👧차지원 사원: 설계는 선행 작업을 수행하여 고객인 선주, 선급과 우리 회사를 대표해 최첨단에서 기술적 소통을 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복합적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야드 조건과 선주의 요청사항, 각 이해관계자 입장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잘 저울질하여 섬세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한화오션의 설계 직무라고 생각해요!

👦김민석 사원: 앞서 특수선기본설계팀에서 초기설계와 영업설계를 맡고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진행하는게 영업설계이고 사업을 수주한 후 본격적으로 함정 건조를 위해 수행하는 설계가 초기설계입니다! 제가 근무 중인 특수선기본설계팀이 특수선 사업 수주를 담당하고 있는것이지요.

🧑이창근 사원: 전세계 바다위에 있는 해양플랫폼의 구조물을 완성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해상조건, 하중등을 고려하여 구조물이 안전하면서 최적의 효율을 가지기 위한 구조를 설계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또한 단순히 설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구조물이 제작되는 현장과 선주, 여러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조물을 설계, 계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차지원 사원: 야드의 언어와 선주 선급의 언어는 다소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각 업계 은어 등은 풀어서 커뮤니케이션할 필요가 있고, 이것을 기술적 언어로 변환을 거쳐 설득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작업도 설계의 업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 단순히 도면 설계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부서들과 소통, 협업 하면서, 맞춰가는 직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Q3. 요즘 하루 일과는 어떠세요?

👧차지원 사원: 한화오션은 7, 8, 9시 중 출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도가 있는데, 저는 일찍 퇴근하는 걸 선호해서 7시 출근 중이예요! 아직 많은 분들이 출근 전인 

한적한 사무실에서 커피와 함께, 전날 기록해 둔 업무 중요도 순서에 따라 시작합니다! 순서는 보통 전날 업무에 대한 리뷰, 그 다음 도면이나 선주 요청 응답과 같은 프로젝트 

업무, 그리고 나머지는 유동적으로 조율해서 하고 있어요😊 조선업의 설계 직무에서 수행하는 업무의 범위가 크다 보니, 상황에 따라 업무 우선순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이창근 사원: 저는 아침에 7시 반 쯤 출근하면 가장 먼저 팀원들과 인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일에 100% 몰입하면 전체 하루가 지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팀원 분들과 함께 서로 이야기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편입니다.

👦김민석 사원: 저는 제일 먼저 사내 메신저로 동기들과 도원결의를 다지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
그리고 커피 한잔과 함께 졸음을 달래고, 활기차게 업무를 시작하죠.

Q4. 프로젝트가 한창일때는 연장 근로도 종종 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잘 조율 중이신가요?

👧차지원 사원: 네 아무래도 담당하는 도면이 일주일 후처럼 가까운 일정까지 준비가 필요하다면 야근을 하기도 하죠. 다만 미리 조금씩 해두면 충분히 업무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어요.

김민석 사원: 저희팀은 영업설계를 하다보니까 국내 사업같은 경우에는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제안서 제출일자가 임박하면 더 좋은 제안서를 준비하기 위해 연장근로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창근 사원: 저는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합니다 😊 일도 중요한데 퇴근하고 이후의 개인 일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Q5. 입사 이후 느꼈던 '설계' 직무는 어떠신가요? 입사 전에 생각했던 것이 입사 후 달랐던 점 같은게 있을까요?

🧑이창근 사원: 설계라 해서 도면 그리는 업무가 압도적으로 많을 줄 알았는데 기술적 소통이 기반인 업무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질리지도 않고 믿기지 않겠지만 재밌기도 해요! 😉

👧차지원 사원: 입사 전에는 '남초', '섬', '조선업'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보수적일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다들 유쾌하고 분위기도 생각보다 자유로워서 놀랐어요! 커뮤니케이션도 엄청 활발하고, 배울 기회도 많아서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

👦김민석 사원: 입사 전에는 설계 직무라 하면 그냥 혼자서 하는 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혼자 하는 일보다 다 같이 협업하는 일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맞춰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설계는 협업이고, 소통이다! 기술에 대한 이해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

Q6. 사업부별 역할, 회사내 입지, 그리고 특징과 강점들을 알아볼까요? 자랑스러운 우리 사업부를 5자로 표현한다면?

👧차지원 사원: [지구적혈구](인간 몸이 동작하도록 산소를 운반하는…ㅎㅎ) 에너지원을 운반하는 LNGC를 만드는 한화오션 상선사업부는 적혈구!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져요.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내며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 지킴이는 물론, 신기술 개발 등으로 제3세계에도 언젠가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하면 업무에 동기부여가 되기도 해요!

👦김민석 사원: [보안이 생명] 특수선사업부는 이름 그대로 특수선박을 맡고 있습니다. 특수선박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군사목적인 군함이 있고요, 그 외에도 시험선처럼 연구목적의 선박도 있어요! 대부분 군함 위주로 맡다 보니 보안이 엄청 중요하거든요.

🧑이창근 사원: [만능사업부] 많은 분들이 '한화오션은 배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해양구조물도 만든다고?' 라며 놀라세요! 조선업은 생각보다 훨씬 폭넓고, 해양플랜트 같은 분야까지 다루는 정말 멋진 산업이랍니다~

Q7. 각 사업부에서 담당하는/수주한 주요 선박/구조물은 어떤 게 있나요? 지금 담당하고 계시는 걸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차지원 사원: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 선종도, capa도 다양한데 방금 안벽배치현황을 보니 LNGC가 다수이네요! 지금 상선사업부는 LNGC를 주력 선종으로 집중하고 있어요! 물론 암모니아 및 수소 운반선도 미래 먹거리로 방향성을 두고 있구요.

👦김민석 사원: 제가 담당하고 있는 선박은 잠수함입니다! 잠수함 같은 경우에는 매우 비밀스러운 함정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도 호위함, 구축함, 군수지원함 등 수상함도 있고 최근에는 무인체계도 하고 있습니다.

🧑이창근 사원: 해양사업부는 바다 위 정유공장이라고 불리는 FPSO, 바다 위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한 해양풍력발전기설치선, 바다 위 플랫폼들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Field Control Station(FCS), 깊은 바다 심해에서 유전을 뚫는 Drillship 등 바다 위에 있을 수 있는 모든 걸 설계하고 제작합니다~

Q8. 사업부별 업무 스타일은 어떤가요?

👧차지원 사원: 상선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바이브가 남다르다? 딱딱한게 아니라 오히려 여유롭게 업무를 척척 해내시고, 조언을 구하면 교수님처럼 막힘없이 술술 알려주십니다!

👦김민석 사원: 특수선사업부는 보안이 엄청 중요해서 컴퓨터가 두 대입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인터넷망이고 나머지 하나는 보안망이 있어요! 인터넷망은 그저 자료 검색용이고 모든 작업은 보안망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신저에 자리 비움으로 떠도.. 사실 자리에서 작업 중인 경우가 많아요 😁

-> 아 그래서 엔지니어님 항상 자리비움이셨군요 😂

🧑이창근 사원: 해양 사업부는 '글로벌'이 특징인것 같아요. 입사하고 팀에 계신 외국인 동료분과 회식 가서도 영어로 대화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

Q9. 다들 출장은 자주 가는 편이세요?

👧차지원 사원: 정기적이기보단 가야 할 일이 생기면 갑니다! 프랑스, 핀란드, 중국, 부산 등 어디든 필요하다면 Let's Go!

🧑이창근 사원: 출장도 가고 파견도 갑니다! 저희 팀에도 한 분은 프랑스, 한 분은 미국 휴스턴, 얼마 전엔 카타르, 인도 다녀오셨어요. 세계 각국 각 지역으로 다녀오고 있답니다.

👦김민석 사원: 국내 사업의 경우에는 국내 출장을 많이 갑니다. 해군, 방사청 등 국가기관 분들과 협의하기 위해서 국내에서 돌아다니죠. 하지만 최근에는 준비하는 해외사업이 많아서 해외출장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 아 설계라고 해서 도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출장도 많이 가게 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역시 글로벌한 오션 ~~ 👍

Q10. 우리 사업부에서 일잘러라고 소문난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엔지니어님들은 어떤 점을 닮고 싶나요?

👧차지원 사원: 선배분들이 어려운 것도 쉽게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모습이 있어요. 공통적으로 업무 경중이나 난이도에 개의치 않고 그냥 빨래 털듯이 툭툭 쳐내시는데요. 힘든 것도 쉬워 보이게...! 그거 진짜 능력이죠 👍

👦김민석 사원: 저는 [메일을 잘 쓰시는 분들]이 정말 일잘러라고 생각해요! 메일을 딱 켜서 딱 봐도 무슨 내용인지 한 번에 보이는 그런 메일.. 설계여서 계산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글을 더 잘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부서는 타 부서랑 같이 하는 일이 많다 보니 메일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이창근 사원: 맞아요. 메일은 항상 필수인 거 같아요. 잘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받은 메일을 빠르게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배우고 있어서, 항상 관심 깊게 보고 있습니다!

Q11. 지금 맡고 계신 프로젝트, 수주 준비는 언제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언제쯤 끝나나요?

👧차지원 사원: 저희 부서 업무 분장은 모든 프로젝트에서 똑같은 부분을 담당해요! KP(Key Person)가 전체적으로 리딩하고, LNGC 표준선은 설계부터 인도까지 약 2.5 - 3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김민석 사원: 특수선은 프로젝트 기간이 굉장히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업이 시작되고 함정이 건조되기까지 최대 20년 정도까지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특수선사업부 안에서는 설계부터 건조까지 함정 2척이 건조되는 걸 경험하면, 이제 퇴직이 얼마 안 남았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죠 😂

🧑이창근 사원: 저는 두 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입사 후 담당하게 된 '해양 플랫폼' 프로젝트는 2025년 4분기에 인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 번째 'VENUS FPSO PROJECT'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해서 5년 뒤면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Q12. 마지막 질문! 우리 사업부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 독특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창근 사원: 해양사업부에 오시게 되면 세계 각 지역 및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도 가능하고 서울, 거제, 부산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습니다! 조선소라고 해서 거제만 생각했다면 오산, 자신이 희망하는 사무실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에너지 해양입니다 ㅎㅎ 해양사업부 오시면 저보다 더 멋진 선배분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김민석 사원: 특수선사업부에서는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일조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애국심이 차오르죠 ㅎㅎ 본인이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다? 그럼 특수선 입니다. 국가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고 방산분야에 관심이 많으면 특수선으로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차지원 사원: 상선사업부는 프로젝트 스틸 컷팅(*조선업에서 주요 사용되는 용어로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 선박, 해양 플랜트, 또는 대형 철골 구조물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 철판인 스틸 플레이트를 절단하는 행사를 뜻함) 에서 떡과 식혜도 사주시고, 정이 정말 많으신 선배사원 분들이 계셔서 후배 사원들 개인 카드는 절대 못 꺼내게 하시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따뜻하답니다~! 좀 자극적인 지표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한화오션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 상선사업부이므로, 더 많은 경험과 성장의 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상선사업부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이창근 사원: 앞으로의 미래는 '에너지', 그리고 '해양'입니다!

👦김민석 사원: 여러분, 말씀하신 모든게 '국가'가 존재하지 않으면 모두 무용지물인 것 아시죠? 😉(특수선 짱!)

👧차지원 사원: 세상 모든 물류의 중심, 그리고 글로벌 무역의 핵심! 그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곳이 바로 상선사업부입니다! 💙

Q12. 마지막 질문! 우리 사업부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 독특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차지원 사원: 규모가 커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싶으면 상선사업부가 좋은 거 같아요! 배울 점도 많고 다이나믹해서 재밌기도 하고! 팀원분들께서 모두들 신입사원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정말 빈말이 아니었어요! 이제 저도 선배사원으로서 여러분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정말 '일'을 한다는 느낌보다, 제가 속한 이곳, 사회에 녹아 들어가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인 한화오션에서 사회초년생 생활을 시작해보아요!

👦김민석 사원: 회사에 들어오면 재밌는 일도 힘든 일고 많을텐데 옆 동료, 동기와 함께하면 모두 추억이 될테니 함께 즐거운 추억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들이 잘 닦아놓고 있을테니 걱정하지말고 한화오션으로 오세요! 동기사랑 나라사랑 후배사랑 💖 추가로 저는 이런 내용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입사하고 나면 옆에 있는 동기들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라 앞으로 입사할 후배 분들께 동기들이랑 꼭 친하게 지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차지원 사원: 아 맞아요! 직장 내 인간관계 정말 잘챙기시면 좋은 것 같아요! 오래 일하신 책임님께서 '조선소에는 적을 두면 안 된다'고 말씀 하셨는데 실제로 업무 하다보니 그리 생각 들어요. 나를 위해서라도 잘 지내겠어, 그런 느낌으로! 그걸 모두 다같이 하니까 전반적으로 서로에게 우호적인 것 같아요! 화기애애 😉

🧑이창근 사원: 쓴맛 단맛 다 경험하고 싶다 - 해양! 겁내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해주세요! 겁내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해주세요! 지금은 힘들 수 있어도 입사하고 나면 많은 좋은 선배들이 최선을 다해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생활 할 수 있게 도와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한화오션에서 꼭 첫 회사생활 함께 시작해봐요~!

사업관리 직무 정복! (A to Z Talk)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지유 사원: 안녕하세요!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사업관리 직무, 수상함PM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지유 사원입니다.

정연숙 사원: 안녕하세요😀 지난 '23년도 오션 출범 후 진행된 첫 신입사원 채용으로 입사하여 현재 해양사업관리팀에서 프로젝트 Cost 관리를 담당하는 정연숙 사원입니다.

김민석 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특수선사업부 특수선기본설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석 엔지니어입니다! 특수선 초기설계와 영업을 위한 영업설계를 맡고 있어요. 참고로 특수선은 군함이나 시험선 같은 특수한 목적의 선박을 말합니다.

Q2. 자기소개 해주신 내용을 들으면서 궁금해졌습니다.과연 한화오션에서 '설계' 직무는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이 직무가 없다면 어떻게 될지, 어떤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예비 지원자분들께 쉽게 설명해주세요!

차지원 사원: 설계는 선행 작업을 수행하여 고객인 선주, 선급과 우리 회사를 대표해 최첨단에서 기술적 소통을 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복합적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야드 조건과 선주의 요청사항, 각 이해관계자 입장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잘 저울질하여 섬세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한화오션의 설계 직무라고 생각해요!

김민석 사원: 앞서 특수선기본설계팀에서 초기설계와 영업설계를 맡고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진행하는게 영업설계이고 사업을 수주한 후 본격적으로 함정 건조를 위해 수행하는 설계가 초기설계입니다! 제가 근무 중인 특수선기본설계팀이 특수선 사업 수주를 담당하고 있는것이지요.

이창근 사원: 전세계 바다위에 있는 해양플랫폼의 구조물을 완성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해상조건, 하중등을 고려하여 구조물이 안전하면서 최적의 효율을 가지기 위한 구조를 설계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또한 단순히 설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구조물이 제작되는 현장과 선주, 여러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조물을 설계, 계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차지원 사원: 야드의 언어와 선주 선급의 언어는 다소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각 업계 은어 등은 풀어서 커뮤니케이션할 필요가 있고, 이것을 기술적 언어로 변환을 거쳐 설득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작업도 설계의 업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 단순히 도면 설계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부서들과 소통, 협업 하면서, 맞춰가는 직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Q3. 요즘 하루 일과는 어떠세요?

차지원 사원: 한화오션은 7, 8, 9시 중 출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도가 있는데, 저는 일찍 퇴근하는 걸 선호해서 7시 출근 중이예요! 아직 많은 분들이 출근 전인 

한적한 사무실에서 커피와 함께, 전날 기록해 둔 업무 중요도 순서에 따라 시작합니다! 순서는 보통 전날 업무에 대한 리뷰, 그 다음 도면이나 선주 요청 응답과 같은 프로젝트 

업무, 그리고 나머지는 유동적으로 조율해서 하고 있어요😊 조선업의 설계 직무에서 수행하는 업무의 범위가 크다 보니, 상황에 따라 업무 우선순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이창근 사원: 저는 아침에 7시 반 쯤 출근하면 가장 먼저 팀원들과 인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일에 100% 몰입하면 전체 하루가 지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팀원 분들과 함께 서로 이야기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편입니다.

김민석 사원: 저는 제일 먼저 사내 메신저로 동기들과 도원결의를 다지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
그리고 커피 한잔과 함께 졸음을 달래고, 활기차게 업무를 시작하죠.

Q4. 프로젝트가 한창일때는 연장 근로도 종종 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잘 조율 중이신가요?

차지원 사원: 네 아무래도 담당하는 도면이 일주일 후처럼 가까운 일정까지 준비가 필요하다면 야근을 하기도 하죠. 다만 미리 조금씩 해두면 충분히 업무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어요.

김민석 사원: 저희팀은 영업설계를 하다보니까 국내 사업같은 경우에는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제안서 제출일자가 임박하면 더 좋은 제안서를 준비하기 위해 연장근로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창근 사원: 저는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합니다 😊 일도 중요한데 퇴근하고 이후의 개인 일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Q5. 입사 이후 느꼈던 '설계' 직무는 어떠신가요? 입사 전에 생각했던 것이 입사 후 달랐던 점 같은게 있을까요?

이창근 사원: 설계라 해서 도면 그리는 업무가 압도적으로 많을 줄 알았는데 기술적 소통이 기반인 업무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질리지도 않고 믿기지 않겠지만 재밌기도 해요! 😉

차지원 사원: 입사 전에는 '남초', '섬', '조선업'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보수적일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다들 유쾌하고 분위기도 생각보다 자유로워서 놀랐어요! 커뮤니케이션도 엄청 활발하고, 배울 기회도 많아서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

김민석 사원: 입사 전에는 설계 직무라 하면 그냥 혼자서 하는 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혼자 하는 일보다 다 같이 협업하는 일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맞춰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설계는 협업이고, 소통이다! 기술에 대한 이해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

Q6. 사업부별 역할, 회사내 입지, 그리고 특징과 강점들을 알아볼까요? 자랑스러운 우리 사업부를 5자로 표현한다면?

차지원 사원: [지구적혈구](인간 몸이 동작하도록 산소를 운반하는…ㅎㅎ) 에너지원을 운반하는 LNGC를 만드는 한화오션 상선사업부는 적혈구!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져요.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내며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 지킴이는 물론, 신기술 개발 등으로 제3세계에도 언젠가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하면 업무에 동기부여가 되기도 해요!

김민석 사원: [보안이 생명] 특수선사업부는 이름 그대로 특수선박을 맡고 있습니다. 특수선박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군사목적인 군함이 있고요, 그 외에도 시험선처럼 연구목적의 선박도 있어요! 대부분 군함 위주로 맡다 보니 보안이 엄청 중요하거든요.

이창근 사원: [만능사업부] 많은 분들이 '한화오션은 배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해양구조물도 만든다고?' 라며 놀라세요! 조선업은 생각보다 훨씬 폭넓고, 해양플랜트 같은 분야까지 다루는 정말 멋진 산업이랍니다~

Q7. 각 사업부에서 담당하는/수주한 주요 선박/구조물은 어떤 게 있나요? 지금 담당하고 계시는 걸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차지원 사원: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 선종도, capa도 다양한데 방금 안벽배치현황을 보니 LNGC가 다수이네요! 지금 상선사업부는 LNGC를 주력 선종으로 집중하고 있어요! 물론 암모니아 및 수소 운반선도 미래 먹거리로 방향성을 두고 있구요.

김민석 사원: 제가 담당하고 있는 선박은 잠수함입니다! 잠수함 같은 경우에는 매우 비밀스러운 함정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도 호위함, 구축함, 군수지원함 등 수상함도 있고 최근에는 무인체계도 하고 있습니다.

이창근 사원: 해양사업부는 바다 위 정유공장이라고 불리는 FPSO, 바다 위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한 해양풍력발전기설치선, 바다 위 플랫폼들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Field Control Station(FCS), 깊은 바다 심해에서 유전을 뚫는 Drillship 등 바다 위에 있을 수 있는 모든 걸 설계하고 제작합니다~

Q8. 사업부별 업무 스타일은 어떤가요?

차지원 사원: 상선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바이브가 남다르다? 딱딱한게 아니라 오히려 여유롭게 업무를 척척 해내시고, 조언을 구하면 교수님처럼 막힘없이 술술 알려주십니다!

김민석 사원: 특수선사업부는 보안이 엄청 중요해서 컴퓨터가 두 대입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인터넷망이고 나머지 하나는 보안망이 있어요! 인터넷망은 그저 자료 검색용이고 모든 작업은 보안망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신저에 자리 비움으로 떠도.. 사실 자리에서 작업 중인 경우가 많아요 😁

-> 아 그래서 엔지니어님 항상 자리비움이셨군요 😂

이창근 사원: 해양 사업부는 '글로벌'이 특징인것 같아요. 입사하고 팀에 계신 외국인 동료분과 회식 가서도 영어로 대화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

Q9. 다들 출장은 자주 가는 편이세요?

차지원 사원: 정기적이기보단 가야 할 일이 생기면 갑니다! 프랑스, 핀란드, 중국, 부산 등 어디든 필요하다면 Let's Go!

이창근 사원: 출장도 가고 파견도 갑니다! 저희 팀에도 한 분은 프랑스, 한 분은 미국 휴스턴, 얼마 전엔 카타르, 인도 다녀오셨어요. 세계 각국 각 지역으로 다녀오고 있답니다.

김민석 사원: 국내 사업의 경우에는 국내 출장을 많이 갑니다. 해군, 방사청 등 국가기관 분들과 협의하기 위해서 국내에서 돌아다니죠. 하지만 최근에는 준비하는 해외사업이 많아서 해외출장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 아 설계라고 해서 도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출장도 많이 가게 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역시 글로벌한 오션 ~~ 👍

Q10. 우리 사업부에서 일잘러라고 소문난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엔지니어님들은 어떤 점을 닮고 싶나요?

차지원 사원: 선배분들이 어려운 것도 쉽게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모습이 있어요. 공통적으로 업무 경중이나 난이도에 개의치 않고 그냥 빨래 털듯이 툭툭 쳐내시는데요. 힘든 것도 쉬워 보이게...! 그거 진짜 능력이죠 👍

김민석 사원: 저는 [메일을 잘 쓰시는 분들]이 정말 일잘러라고 생각해요! 메일을 딱 켜서 딱 봐도 무슨 내용인지 한 번에 보이는 그런 메일.. 설계여서 계산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글을 더 잘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부서는 타 부서랑 같이 하는 일이 많다 보니 메일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이창근 사원: 맞아요. 메일은 항상 필수인 거 같아요. 잘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받은 메일을 빠르게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배우고 있어서, 항상 관심 깊게 보고 있습니다!

Q11. 지금 맡고 계신 프로젝트, 수주 준비는 언제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언제쯤 끝나나요?

차지원 사원: 저희 부서 업무 분장은 모든 프로젝트에서 똑같은 부분을 담당해요! KP(Key Person)가 전체적으로 리딩하고, LNGC 표준선은 설계부터 인도까지 약 2.5 - 3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김민석 사원: 특수선은 프로젝트 기간이 굉장히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업이 시작되고 함정이 건조되기까지 최대 20년 정도까지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특수선사업부 안에서는 설계부터 건조까지 함정 2척이 건조되는 걸 경험하면, 이제 퇴직이 얼마 안 남았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죠 😂

이창근 사원: 저는 두 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입사 후 담당하게 된 '해양 플랫폼' 프로젝트는 2025년 4분기에 인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 번째 'VENUS FPSO PROJECT'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해서 5년 뒤면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Q12. 마지막 질문! 우리 사업부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 독특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창근 사원: 해양사업부에 오시게 되면 세계 각 지역 및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도 가능하고 서울, 거제, 부산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습니다! 조선소라고 해서 거제만 생각했다면 오산, 자신이 희망하는 사무실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에너지 해양입니다 ㅎㅎ 해양사업부 오시면 저보다 더 멋진 선배분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김민석 사원: 특수선사업부에서는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일조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애국심이 차오르죠 ㅎㅎ 본인이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다? 그럼 특수선 입니다. 국가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고 방산분야에 관심이 많으면 특수선으로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차지원 사원: 상선사업부는 프로젝트 스틸 컷팅(*조선업에서 주요 사용되는 용어로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 선박, 해양 플랜트, 또는 대형 철골 구조물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 철판인 스틸 플레이트를 절단하는 행사를 뜻함) 에서 떡과 식혜도 사주시고, 정이 정말 많으신 선배사원 분들이 계셔서 후배 사원들 개인 카드는 절대 못 꺼내게 하시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따뜻하답니다~! 좀 자극적인 지표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한화오션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 상선사업부이므로, 더 많은 경험과 성장의 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상선사업부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이창근 사원: 앞으로의 미래는 '에너지', 그리고 '해양'입니다!

김민석 사원: 여러분, 말씀하신 모든게 '국가'가 존재하지 않으면 모두 무용지물인 것 아시죠? 😉(특수선 짱!)

차지원 사원: 세상 모든 물류의 중심, 그리고 글로벌 무역의 핵심! 그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곳이 바로 상선사업부입니다! 💙

Q12. 마지막 질문! 우리 사업부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 독특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차지원 사원: 규모가 커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싶으면 상선사업부가 좋은 거 같아요! 배울 점도 많고 다이나믹해서 재밌기도 하고! 팀원분들께서 모두들 신입사원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정말 빈말이 아니었어요! 이제 저도 선배사원으로서 여러분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정말 '일'을 한다는 느낌보다, 제가 속한 이곳, 사회에 녹아 들어가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인 한화오션에서 사회초년생 생활을 시작해보아요!

김민석 사원: 회사에 들어오면 재밌는 일도 힘든 일고 많을텐데 옆 동료, 동기와 함께하면 모두 추억이 될테니 함께 즐거운 추억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들이 잘 닦아놓고 있을테니 걱정하지말고 한화오션으로 오세요! 동기사랑 나라사랑 후배사랑 💖 추가로 저는 이런 내용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입사하고 나면 옆에 있는 동기들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라 앞으로 입사할 후배 분들께 동기들이랑 꼭 친하게 지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차지원 사원: 아 맞아요! 직장 내 인간관계 정말 잘챙기시면 좋은 것 같아요! 오래 일하신 책임님께서 '조선소에는 적을 두면 안 된다'고 말씀 하셨는데 실제로 업무 하다보니 그리 생각 들어요. 나를 위해서라도 잘 지내겠어, 그런 느낌으로! 그걸 모두 다같이 하니까 전반적으로 서로에게 우호적인 것 같아요! 화기애애 😉

이창근 사원: 쓴맛 단맛 다 경험하고 싶다 - 해양! 겁내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해주세요! 겁내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해주세요! 지금은 힘들 수 있어도 입사하고 나면 많은 좋은 선배들이 최선을 다해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생활 할 수 있게 도와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한화오션에서 꼭 첫 회사생활 함께 시작해봐요~!

무한한 바다를 향해

담대하게 항해해 나갈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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